2024년 세계관에 관한 6대 주요 사건: 문화적으로 선한 기독교
2024/12/02-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k53Wq8JjqlY
(2) 번역 스크립트 :
2024년 최고의 세계관 이야기로, 유명한 무신론자 여럿이 기독교가 문화적으로 선하다는 것을 인정한 예상치 못한 사건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기독교와 기독교 도덕에 대한 적대감이 높아졌지만, (과거) 무신론자, 세속주의자들이 점점 더 많이, 서구 세계를 형성하는 데 기독교가 한 역할과, 문명을 보존하는 데 왜 기독교가 필수적이었는지에 대해 발언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람은 리처드 도킨스이다. 신무신론 '4인의 기수' 중 한 명이고, 『만들어진 신』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기독교를 비판해온 그가, 한때 부활절을 기념하던 거리에 장식된 라마단을 축하하는 불빛을 보고 이런 흥미로운 고백을 했다.
"저는 스스로를 문화적 기독교인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과 문화적 기독교인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저는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좋아하고 기독교 정신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 그런 의미에서 영국인들은 '기독교 국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늘 기독교를 선택할 것입니다. 이슬람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괜찮은 종교인 것 같습니다."
아얀 히르시 알리가 기독교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2023년에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2024년, 이 과거 무신론자에게서 일어난 일은 단순한 문화적 수용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도킨스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죽음에서 부활했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 무언가가 있다는 것, 저를 돌이키게 한 하나님이라는 강력한 실체가 있다는 것을 일단 받아들이면...(중략) 제게 목사님의 말이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들리지 않고, 아주 큰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 년의 지혜가 겹쳐져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신앙, 특히 기독교를 조롱하곤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러지 않습니다."
작년 신앙의 여정을 걸어온 역사학자 톰 홀랜드도 소셜 미디어에서 비슷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올렸다. “본질적으로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서구 문명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그가 언급한 것들에는 평생동안 지속되는 결혼,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는 성에 대한 이해, 근대 과학 프로젝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사상은 노예 제도를 종식시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대중을 교육하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법 아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컨대, 기독교는 서구 세계에 가장 중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했다.
테슬라와 Space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도 2024년의 '문화적 기독교인'이라는 유행에 동참했다. 머스크는 <데일리 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특별히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이 선하고 지혜롭다고 믿습니다. ... 저는 아마도 문화적 기독교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뺨을 돌려대는 데에는 엄청난 지혜가 있습니다."
이 말 속에는 기독교가 세상에 선하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신은 망상이고 믿음은 어리석으며 종교는 “모든 것에 해롭다”고 주장했던 소위 “신무신론” 운동에 있어 중대한 변화이다. 그러나 과학과 이성이 진보주의의 도덕적 마녀사냥에 의해 위협을 받으면서, 기독교를 가장 가혹하게 비판하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성과 젠더에 관한 사이비 과학으로 깨어난(Woke) 좌파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들은 지금 인권, 정치적 평등, 과학과 예술에 대한 서구의 사상이 기독교의 산물이라는, 항상 진실이었던 것을 발견하는 중이다.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의 문명에서는 일어나지 않았고, 서구에서 기독교가 사라진다면 서구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할 이유도 없다. 세속적인 선지자들이 예수라는 종교에 진 빚을 인정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서구는 예수를 진정으로 믿었던 사람들 덕분에 혜택을 받았다. 문화적 기독교는 진정한 기독교인들로부터 나왔다. 기독교가 진리이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은 서구와 전 세계에 유익했다. 문화적 번영과 쇄신은 단순히 기독교의 가장 좋은 사상을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감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이것이 척 콜슨이 말한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의 의미다.
콜슨 센터는 교회가 기독교 세계관과 제자 훈련 프로그램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는 소명이 있다. 콜슨 센터에 하는 모든 기부금 덕분에 우리가 이 사역을 할 수 있다. 내일은 "Giving Tuesday" (콜슨 센터와 같은 사역 단체를 위한 연중최대 규모의 기부금 모금의 날)이다. 든든한 후원자들 덕분에 35만 달러의 기부금 챌린지 금액에 도달할 때까지 그 기부금은 영향력이 두 배가 될 것이다. colsoncenter.org/December 에서 기부를 통해 2025년 콜슨 센터가 교회를 잘 준비시키고 더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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