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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관에 관한 6대 주요 사건: 선거와 하나님 나라

2024년 세계관에 관한 6대 주요 사건: 선거와 하나님 나라

2024/12/6-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EgOiTE6faSY


(2) 번역 스크립트

2024년 최고의 뉴스는 당연히 대통령 선거다. 2024년 최고의 세계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 세계관을 정치적 충성심 정도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인생과 세상에 대한 기독교적 비전은 분명히 정치보다 훨씬 더 크고, 덜하지 않다.



척 콜슨은 백악관에서 일한 후에도 정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적이 없으며, 콜슨 센터는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척은 투표를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 어거스틴의 말을 인용하며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촉구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최고의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주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2024년 민주당 강령은 역사상 가장 낙태 친화적이고 반가족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2024년 공화당은 강령에서 프로라이프 및 친가족적 공약을 모두 삭제했다. 최근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때와 달리 내각에 지명된 인사 중 일부가 낙태와 동성 "결혼"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념이 확고한 기독교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추세는 이번 선거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실제로 조지 바나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를 하지 않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정치와 선거에 대한 관심 부족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한 표가 변화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투표 과정의 논란에 지쳤다고 답했다.



"손을 깨끗이 하겠다고" 투표하지 않는 것은 기독교가 아닌 경건주의의 한 형태다. 우리보다 훨씬 더 심각한 정치적 현실에 직면했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기독교인의 경건주의는 기독교인의 책임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당연히 거부했다. 그는 기독교는 성육신적 신앙이므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폭풍우" 속에서 살아 내야만 한다고 했다. 성경에서 야고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이 있다면 해야 하며, 할 수 있는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분명히 말한다. 투표는 선을 행하는 방법이다.



동시에 우리는 투표가 어떤 종류의 선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흔히 투표를 "차악"의 선택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상황의 현실을 고려할 때 훨씬 더 나은 접근 방식은 "악을 줄이는" 방식으로 투표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후보자의 도덕적 결함과 정치 권력에 필요한 한계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정치 과정을 통해 선을 추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투표는 청지기적 행위다. 로마서 13장에 따르면 정부는 악을 벌하고 선을 보상하기 위해 하나님이 제정하셨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민이 정부에 들어갈 사람을 결정할 권한이 있다. 우리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권리이자 책임의 일부로서 청지기로서 관리해야 한다. 주님을 섬기는 모든 노력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결국, 척 콜슨이 자주 말했던 것처럼 "구원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오지 않는다"는 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종말도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오지는 않을 것"을 기억하기는 더 어렵다. 선거철이든 아니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선을 위해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치의 영역에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이다.



콜슨 센터의 설립자처럼 콜슨 센터의 사명은 교회가 어떤 문화적 도전이 닥쳐와도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24년에는 매우 논쟁적인 선거가 있었다. 내년에는 또다른 도전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문화적 "두더지 잡기 놀이"를 하게 되지 않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히려 성경은 우리에게 현실과 인간에 대한 진리를 알려주고, 부활은 우리의 소망을 보장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문화적 순간에 우리의 소명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콜슨 센터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소명을 알고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콜슨 센터의 사명을 지원하도록 인도하신다면 지금이 바로 기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12월 31일까지 기부하는 모든 기부금은 35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두 배가 된다. colsoncenter.org/December에서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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