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관에 관한 6대 주요 사건: 프로라이프 운동의 현황
2024/12/20-존 스톤스트리트/재러드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t79-8pZbJwE
(2) 번역 스크립트 :
2024년에는 특히 정치권에서 무고한 생명을 보호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2022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힌 이후 프로라이프 운동은 많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지만, 올해는 낙태 문제가 주정부의 관할로 돌아간 이래 가장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우리는 이 중요한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과 연방 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것을 배웠다.
2024년 민주당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급진적으로 낙태를 옹호하는 아젠다를 추진했다. 해리스 진영은 이미 낙태약에 대한 접근성을 극적으로 확대한 바이든 행정부가 우선순위로 두었던 이 아젠다를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팬데믹 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행정부는 의사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우편이나 더 많은 소매 약국에서 낙태약을 계속 구매할 수 있게 하려고 싸웠다.
또한 행정부와 선거 운동팀은 조지아 주와 같은 주에서 생명 보호에 관한 허위 사실을 늘렸다. 낙태약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앰버 서먼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메시지의 중심이 되었다. 실제로 낙태약은 오늘날 전체 낙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낙태 수술보다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4배 더 높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낙태약에 대한 접근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토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대법원은 이 문제를 심리하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은 무고한 태아를 보호하는 데 있어 낙태약이 얼마나 문제의 중심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공화당이 오랫동안 지지해 온 생명 존중 정책을 강령에서 삭제하고 생명 존중의 대의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도 역사적인 사건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태아 살해에 따른 도덕성의 문제를 일관되게 회피하면서 낙태가 이제 "국가적 문제"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주장을 펼쳤다. 또한 공화당은 강령에서 결혼을 남성과 여성 간의 결합으로 정의하는 표현을 폐기했다. 요약하자면, 결혼과 생명 문제에 있어 2024년 공화당은 여성의 선택권을 옹호하는 당이 되었고, 민주당은 죽음을 완전히 포용하는 정당이 되었다.
또한 2024년에는 10개 주에서 유권자들이 낙태권의 문제를 제기했다. 7개 주에서는 낙태권을 주 헌법에 명시하는 데 투표했다. 돕스 판결이 이 문제를 주정부로 돌려보낸 이후 처음으로 3개 주에서 낙태를 반대하는 진영이 승리했다. 네브래스카 주에서만 태아의 생명권을 주 헌법에 명시하기로 투표했다. 플로리다에서는 낙태를 찬성하는 주법 개정안이 통과에 필요한 60%의 지지를 얻지 못했지만, 과반수가 넘는(57%) 유권자가 낙태를 찬성하는 개정안을 지지했다. 공화당 지지자가 약 100만 명이나 더 많은 이 주에서 낙태 이슈는, 이 문제에 대한 정치적 지형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낙태 외에도 올해에는 인공 생식 기술의 윤리가 가장 큰 이슈였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부통령 당선자 J.D. 밴스는 둘다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촉구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현재 그 시술이 시행되는 방식과 규제가 미비한 관계로 매년 더 많은(심지어 가족계획협회보다 더 많은) 생명을 파괴하고 냉동고에 가두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이 업계는 아이들을 맞춤형 상품으로 전락시켰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수정된 150만 이상의 사람의 배아가 현재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은 부당하게 생명을 앗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 방식으로 생명을 만드는 관행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교회가 침묵하거나 더 심하게는 공모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2024년에 가장 긍정적인 정치적 발전은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유권자들이 안락사 또는 소위 '의료 조력 사망'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이다.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안락사가 합법화되고 있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의사 조력 사망의 합법화가 지연되고 있다.
교회는 처음부터 생명을 위한 싸움에 동참해 왔으며, 우리는 이 순간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 2024년에 콜슨 센터는 프로라이프 산부인과 의사 협회와 협력하여 낙태약과 낙태약 역전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시험관 아기 및 기타 인공 생식 기술 문제를 지면과 영상으로 직접 다뤘다. 소위 "의료 조력 사망"이라는 어두운 이야기도 계속 전했다.
이 시대에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생명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으로 보고 생명의 존엄성을 옹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연말에 콜슨 센터에 기부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연말 모금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지금 바로 colsoncenter.org/december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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