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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 Writer: Sang Lee
    Sang Lee
  • Mar 30
  • 3 min read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2025/3/10)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weV9nFqEvzI


(2) 번역 스크립트 :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위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특히 젊은이들이 그렇게 된 이유를 완전히 잘못 진단하기 때문이다.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이나 물건, 또는 “진정성”이 아니다. 새디어스 윌리엄스 박사가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에서 설명하듯이,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 문화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끔찍한 조언을 해왔기 때문이다. 윌리엄스 박사의 설명이다.


"몇 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은 함께 '거짓말 찾기'라는 게임을 해왔습니다. 우리가 보는 어떤 것에서든 그 안에 있는 거짓된 생각을 찾는 아이는 1달러를 벌 수 있는 거죠. 제 딸인 홀랜드(애칭 '더치')가 9살이 되었을 때, “나 1달러 벌었어!”라고 말하며 계단을 힘차게 뛰어내려왔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을 찾았니, 더치?”라고 묻자, 딸이 이렇게 답했어요. “그 광고에서 내 마음을 따르라고 했어요.” “좋아, 그럼 거기서 거짓말은 뭔데?” 제가 물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문자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딸의 대답입니다. "아빠, 저는 제 마음을 따르고 싶지 않아요. 제 마음은 이미 타락했어요. 저는 차라리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고 싶어요." 더치 아빠는 너무나 자랑스러워 눈물이 났습니다. 더치는 그 일로 5달러를 벌었다고만 해두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저런! 저 불쌍한 아이를 세뇌시키다니. 아니요, 정반대에요. 저는 우리 딸을 이단아로 만드는 중인걸요. 저는 우리 아이가 오늘날 주류가 된 교리에 의문을 제기하고 궁극적으로 거기에 반항하기를 원합니다. '바나' 연구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4%는 “인생의 가장 큰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이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86%는 “가장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성취를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91%는 “자신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검은 색 목폴라를 즐겨 입던, 픽사의 전 회장인 고(故) 스티브 잡스는 “마음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표현주의적 개인주의의 선동에 저항하고, 고 스티브 잡스의 말에 반대하는 네 가지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의 마음은 너무 아둔합니다. 우리의 모든 감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처음에는 짜릿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우리는 데이비드 포스터 월러스가 “작은 두개골 사이즈의 왕국에서 홀로 모든 창조의 중심에 있는 군주”라 표현했던 존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무한한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밀실 공포증의 나쁜 사례가 될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우리 마음이 매력적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의 마음은 감옥에 갇힌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둘째, 우리의 마음은 너무 흔들립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강물은 항상 흐르기 때문에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어떤 마음은 우기 때 갠지스강처럼 격렬하게 요동칠 수도 있고, 어떤 마음은 추운 날에 사탕무 당밀처럼 느리게 움직일 수도 있지만, 모든 인간의 마음은 움직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에 대한 진리이며, 우리의 타락한 감정이 순간순간 전하는 어떤 말보다 훨씬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만성적인 정체성의 위기에 빠지고 싶지 않다면, 흐르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하나님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기꺼이 내리시는 판결은 바위처럼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합니다.



셋째, 우리의 마음은 너무 분열되어 있습니다. C. S. 루이스는 <인간 폐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능에 따르라고 말하는 것은 사람들을 따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말을 합니다. 본능도 마찬가지입니다. ... 만약 우리가 어떤 본능의 말을 듣는다면, 그 본능은 다른 모든 것들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본능을 만족시키려고 합니다."

<인크레더블>에 나오는 슈퍼 악당인 버디 파인조차도 그 점을 이해합니다. “당신은 항상 ‘자신에게 진실하라’고 말하죠.” 파인은 자신의 우상이었던 인크레더블 씨에게 불평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의 어떤 부분에 대해 진실해야 하는지에 대해 결코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넷째, 우리의 마음은 너무 타락했습니다. 마음에 자동적으로 따르 라는 요구는 “인간의 마음에는 본래의 악이 없다”는 루소의 교리나, “마음은 옳다”는 조엘 오스틴의 가르침을 따를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예레미야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라고 말했습니다. 전도서에서는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마음의 병과 광기를 감안할 때, 잠언 28장 26절은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라는 직설적이지만 정확한 결론을 내립니다.


고통을 받고 싶으신가요? 아둔하고 흔들리고 분열되고 타락한 마음을 따르세요. 진정한 기쁨을 찾고 싶으신가요? 9살짜리 아이의 현명한 조언을 따라, 내 마음 대신에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세요."


새디어스 윌리엄스 박사는 바이올라 대학교의 교수이자 <내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사회 정의에 대한 기독교인의 12가지 질문>, <Revering God> 등 신학 및 문화에 관한 수많은 책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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