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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ang Lee

블레즈 파스칼의 삶과 신앙

블레즈 파스칼의 삶과 신앙(08/19/2024)

-존 스톤스트리트/글렌 선샤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fSn6a6Wjox8


(2)번역 스크립트:

1662년 8월 19일,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 변증가인 블레즈 파스칼은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파스칼은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기하학, 물리학, 확률 이론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와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를 발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그의 가장 강력한 유산은 신과 인간의 조건 등 인생의 가장 큰 질문에 대한 그의 생각을 모은 <팡세> 이다.


파스칼의 지성은 어릴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16세에 원뿔의 기하학에 관한 에세이를 썼는데, 르네 데카르트는 처음에 '열여섯 살짜리 아이'가 쓴 글이라고 믿지 않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글이었다. 이후 파스칼은 진공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켜 확률 이론을 발명했다.


1654년 11월 23일 저녁, 파스칼은 강력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그의 삶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그는 즉각적이고 근본적으로 자신의 삶과 사고의 방향을 하나님을 향해 바꾸었다. 그는 그 경험을 양피지 조각에 적어 겉옷 안쪽에 꿰매어 평생 가지고 다녔다.


"불 - 철학자나 학자가 아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확신, 확신. 진심 어린 기쁨,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과 너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그 순간부터 파스칼은 글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데 평생을 바쳤다. 변증론에 대한 그의 생각은 사후에 "팡세"라는 제목의 모음집으로 출판되었다.


그의 사상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파스칼의 내기"이다. 파스칼은 불확실성이 큰 인생의 게임에서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하나님이 존재하는 게 맞다면 모든 것을 얻고 아니라 해도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그렇다면 주저 없이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내기를 하라."


파스칼은 또한 인간의 상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리한 진단을 내렸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가장 연약한 갈대에 불과하지만,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를 짓밟기 위해 온 우주가 무장을 할 필요는 없으며, 수증기나 물이 조금만 있어도 그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짓밟을 때, 인간은 그를 죽이는 것보다 더 고귀한 존재가 된다. ... 우주는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존재다."


더 좋을 수도 있다.


"키메라가 바로 인간이다! 참신함, 괴물, 혼돈, 모순, 신동! 만물의 심판자, 멍청한 벌레, 진실의 저장소, 오류와 의심의 하수구, 우주의 영광과 쓰레기."


파스칼은 인간의 도덕적 상태도 정확하게 묘사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진리와 진리를 말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며, ...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속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죽음의 현실로부터 주의를 돌리려는 경향이 있지만, 주의를 돌리는 일이 끝나면 "허무함"을 느낀다는 사실도 관찰했다.


한 세대 후, 계몽주의의 가장 저명한 사상가들조차 파스칼의 탁월함을 무시할 수 없었다. 철학자 패트릭 라일리 박사의 글이다.


"홀바흐는 1770년대 후반에도 『팡세』의 저자와 논쟁할 필요성을 느껴서 파스칼의 작품을 편집하던 콩도르세는 그 해묵은 토론을 새롭게 했다. 볼테르는 평생 동안, 심지어 말년에까지도 심기증 환자인 그가 아프다고 느낄 때마다 자신을 겁에 질리게 했던 그 작가에게 공격에 공격을 퍼부어댔다.



프랑스 혁명의 여파는 하나님이 그 모든 것에 필수적이라고 했던 파스칼의 주장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그의 관찰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류가 더 높은 권력으로부터 해방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 볼테르와 같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생각은 그저 순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님을 떠나 '순수한 이성'에 전념한 프랑스는 폭력적이고 무정부적인 황무지로 전락했다.



오늘날에도 파스칼의 글은 그 불씨를 잃지 않았고, 하나님께 바친 지성과 열정, 변증의 결실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가 겉옷에 꿰맨 양피지에는 이렇게 썼다.



"예수 그리스도.


나는 타락했습니다. 나는 그분에게서 도망쳤습니다,


그분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영원히 떠나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복음에서 가르치는 방법으로만 그분을 붙잡습니다.


포기, 완전하고 순수한 포기.


나를 지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복종합니다.


지상에서의 매일의 훈련을 영원히 기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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