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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가 정신적 피로를 항상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 Writer: Sang Lee
    Sang Lee
  • Sep 5, 2024
  • 2 min read

심리 치료가 정신적 피로를 항상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2024/08/08)


-존 스톤스트리트/알레세이아 히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rpp7kqbw8cs


(2) 번역 스크립트:

올해 세계 행복 보고서에는 놀라운 뉴스가 실려 있다. 우울증 및 불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소셜 미디어가 거의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영어권 국가에서 30세 미만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행복지수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애틀랜틱>의 데릭 톰슨은 이러한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서구 사회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영어권 국가, 특히 미국에서는 개인의 "웰빙"과 "자기 관리"에 관한 용어와 대화가 넘쳐났다. 실제로 1952년부터 2016년까지 심리 장애에 대한 주요 핸드북에는 신조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용어가 200개나 증가했다.


정신 건강은 또한 광범위한 문화의 초점이 되었다. 많은 틱톡 유명인들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공개'한다. 교사들은 종종 수학만큼이나 학생들에게 심리 치료 기술을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부모들은 목회자보다 상담사를 더 빨리 찾는다.


따라서 심리 치료, 웰빙 기법, '부드러운 육아'를 가장 많이 접한 세대는 우울증, 불안, 정신건강 장애를 가장 많이 겪는 세대이기도 하다. 톰슨은 정신 건강에 관한 모든 논의가 과도한 성찰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문화적 규범에 휩싸인 30세 미만의 사람들은 전형적인 감정의 기복을, 흔히 '심리적 장애'라고 알려진 것의 징후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그녀의 새 책, <나쁜 치료:왜 아이들은 성장하지 않는가>에서 연구자이자 저자인 아비게일 슈리어는 이 분석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진단을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안된 해결책인 지속적인 치료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슈리어는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인용한다.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응했던 경찰관 중에서 위기정리(debriefing) 세션을 거친 경찰관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경찰관보다 18개월 후 재난 관련 과각성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화상 피해자들은 심리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리 치료를 받은 후 더 많은 불안 증상을 보였다. 유방암 환자들은 동료 지원 그룹에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자신의 상태에 대해 더 나쁘게 느꼈다. 일반적으로 사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세션은 참여자들이 상실감에서 회복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정신 질환에 대한 심리 치료에는 원인이 무엇이든 슬픔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룹 치료에서 환자는 다른 사람들의 슬픔에 대해 경청하고 이론화한다. 개인 치료에서는 환자가 한 번에 몇 달, 심지어 몇 년 동안 자신의 슬픔을 반복한다. 두 경우 모두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우리의 정상적인 회복 과정을 방해하여 정신이 제때, 제 방식으로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슈리어는 주장한다.


또한 치료사들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된 후에도 치료를 계속하도록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슈리어는 " 가장 덜 아픈 환자를 가장 오랫동안 치료하는 것이 치료사에게 이익이 된다"고 썼다.


분명히 말하지만, 슈리어는 치료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경시하지도 않는다. 성경도 마찬가지다. 사실 잠언 전체는 기본적으로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라는 격려의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선한 창조물을 돌아보시며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선언하셨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간이 혼자라고 느끼는 주관적인 경험인 '외로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분의 해결책은 인간을 자기 성찰의 내면이 아닌 다른 형상을 지닌 존재에게로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현명한 조언을 구하고 정신 건강을 우선시해야 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언급하지 않고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 때 가장 잘 살고 가장 행복하게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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