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향한 비틀거림
2024/11/21-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7l38mUhxbCQ
(2) 번역 스크립트 :
20세기는 유토피아적 환상의 세기였다. 경제학, 군사력, 우생학을 통해 죄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거부한 사상가들은 "세상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다. 사실 20세기는 유토피아적 환상이 실패한 세기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수백만 명이 이러한 잘못된 생각의 대가를 치렀다.
이러한 잘못된 세계관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와 여전히 우리 세계를 위협하는 나쁜 사상 등 이러한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특히 기독교인에게 매우 중요하다. 세계대전, 전체주의 체제, 기술적 오만함의 유산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여전히 하나님 없이 세상을 고치려는 유혹을 받고 있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정부 및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인 친구 팀 괴글레인은 최근 20세기를 형성하고 현대의 진보 운동을 정의한 유토피아 신화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했다.
"1516년 토머스 모어 경은 "유토피아"라고 부르는 아메리카 연안의 가상의 섬에 있는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과 유럽의 사회 및 경제 상황을 비교한 저서 <유토피아>를 출간했다. 그는 가상의 섬의 완벽한 조건은 결코 현실에 존재할 수 없음을 암시하고자 했다.
모어가 이 단어를 만든 이후 수세기 동안 인간은 자신만의 유토피아, 즉 구성원들에게 매우 바람직하거나 거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 즉 모두가 잘 지내고 가난과 전쟁, 어떤 종류의 분쟁도 없는 지상의 천국을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존 레논은 1971년에 발표한 유토피아에 대한 찬가인 "이매진"에서 종교도 없고, 국가도 없고, 소유물도 없고, 탐욕이나 굶주림도 없는 세상, "세상을 공유하는" 인류의 형제애를 요구하며 그러한 세상을 묘사했다.
불행히도 그러한 사회를 만들려는 인간의 모든 시도와 안타까운 생각은 비참하게 실패했다. 가장 최근의 시도였던 1960년대 유토피아 운동가들도 피해만 남겼다.
신간 '유토피아를 향한 비틀거림: 1960년대는 어떻게 국가적 악몽으로 변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되살릴 수 있는가'에서 이 시도의 결과로 1960년대가 입은 피해를 조사했다. 영원하고 견고한 믿음에 기반한 반석 위가 아니라 결코 지속되지 않는, 변화하는 문화적 모래 위에 세워진 탓에 실패할 운명이었던 이 시도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살펴봤다.
젊은이들, 특히 젊은 남성들이 목적을 찾고, 정착하고,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본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싶지만 마땅한 남성을 찾지 못해 해가 갈수록 생체시계가 점점 더 크게 돌아가면서 체념하고 결국 혼자 사는 젊은 여성들을 본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의 책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열망하는 남성들 중에도, 과거의 성적 수치심이나 아버지와의 관계 단절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인생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여성이 겪은 상처들은 결국 남성과의 모든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960년대에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입된 정부의 프로그램은 오히려 빈곤층과 그 자녀들을 탈출할 희망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세상에 갇히게 하는 세대 간 빈곤의 끝없는 순환에 갇히게 했다.
따라서 국가 부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언젠가 엄청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1960년대에 학교를 배움의 터전이 아닌 사회적 실험실로 바꾼 덕분에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망가졌다. 우리 아이들은 좌파 세계관에 세뇌된 채 늘 실패하는 최신 유행하는 교육의 희생양으로 이용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가로서 우리는 영적으로 표류하고 있다. 우리가 지지했던 공통의 도덕적 가치(항상 지켜지지는 않았지만)는 사라졌다. 옳다고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그르다고 여겨지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도덕적 기반이 없으면 우리는 나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이 낙담하고 분열된 나라가 되었다.
1960년대의 피해는 되돌릴 수 없지만, 20세기 동안 진보적 좌파가 점령한 각 제도를 천천히 되찾으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영원한 낙관주의자로서 필자는, 로널드 레이건이 그토록 설득력 있게 주장했던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로 이 나라를 다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1960년대 유토피아주의자들이 완벽한 사회를 추구하면서 버렸던 신앙과 그에 수반되는 덕목의 회복 없이는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바라고 기도하는 유토피아다."
이상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정부 및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이자 중요하고 유용한 신간 '유토피아를 향한 비틀거림: 1960년대는 어떻게 국가적 악몽으로 변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되살릴 수 있는가'의 저자인 팀 괴글레인이었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