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의미
- Sang Lee
- Mar 14
- 2 min read
일과 삶의 의미
2025/02/27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_rIcx4UUvz8
(2) 번역 스크립트 :
데이비드 반센이 그의 저서 '풀타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그만두기 위해 일을 한다. 인구 통계별 은퇴 목표를 조사한 '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베이비붐 세대는 68세까지 일할 계획이지만, X세대는 60세까지만 일하고 싶고, 25~40세인 Y세대는 59세까지만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출산율 저하라는 인구학적 현실과 맞물려 모든 종류의 경제 및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사람들의 일하는 분위기의 바탕에는 일에 대한 환멸로 표현되는 의미와 목적의 상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방식이 아니다.
반센은 그의 저서 <풀타임: 일과 삶의 의미>에서 일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를 이해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설명한다. 최근 인터뷰에서 반센이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생각해 보면, 일에 대한 문화의 솔직한 시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표현 중 하나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 표현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워라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과 삶의 의미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마치 두 가지가 서로 균형을 맞춰 균형을 잡아야 하는 것처럼 일과 삶을 대립시켜 왔습니다.
일은 필요악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유지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바탕에 있는 태도나 사고방식(종종 교회뿐만 아니라 주류 문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은 암묵적으로 또는 종종 명시적으로 일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즉 평화와 조화, 가족과의 시간, 웰빙과 레크리에이션에 위배되고 일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관점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잘못된 생각에 대한 해독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일은 인류의 적이며 인간은 어떤 의미에서 자연과 싸우고 있다는 것이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소 도발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결코 도발적인 목적으로 말한 것이 아닌, 일이 삶의 의미라고 믿는다는 말을 할 때 저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생산하고 창조하고 일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반영하는 그분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의 존엄성과 지위를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복음의 메시지를 믿는 우리에게는 임마누엘 원리,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원리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큰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려고 하셨는데,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창세기 1장의 두 구절에서 우리가 할 일은 땅을 다스리고, 땅을 채우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라고 네 번이나 말씀하십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말씀을 자녀를 많이 낳으라는 생식 명령 정도로 축소시켰습니다. 물론 분명히 생식에 관련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생식과 관련된 명령이라는 생각에는 반박하고 싶습니다. 도로와 관개 시설을 건설하지 않고 어떻게 땅을 채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일이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는 이러한 웅장한 노력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창조성이 있으시지만 창조 자체에서 하나님이 바퀴를 직접 만드시지 않으셨다는 메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을 만들지 않으셨고 화학 화합물을 만드셨습니다. 원료를 창조하셨죠. 하지만 그분이 하신 일은 이성적 능력을 가진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창조의 목적에서 멀어지면 삶은 무의미해집니다."
<풀타임: 일과 삶의 의미>의 저자 데이비드 반센이 바로 위 글의 주인공이다. 이번 달 콜슨 센터에 얼마든지 기부하면 (미국이 주소인 경우) 이 책 한 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금같은 시기에 매우 중요한 책이다. colsoncenter.org/February를 방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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