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찰스 콜슨 10주기 추모

  • Writer: Sang Lee
    Sang Lee
  • May 5, 2022
  • 3 min read

10년 전 이번 주, 찰스 콜슨은 주님 곁으로 떠났다. 백악관에서, 이후 감옥에서, 또 그 다음은 교도소 수감자와 그들의 가족을 섬기는, 전 세계적인 사역을 이끌었던 찰스 콜슨이, 생의 마지막 몇 년 동안 가장 열정을 쏟아부었던 것은 기독교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일이었다. 그는 종종 말했던 것처럼, 교회를 참 교회답게 만들기 위해 사역하고 기도했다.

내(John Stonestreet)가 콜슨 센터에 들어와서 했던 첫 번째 사역은 "Doing the Right Thing (https://colsoncenter.christianbook.com/.../pd/894872...)"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이 동영상 시리즈는, 교도소와 우리 사회의 나머지 영역에 해를 끼치는 문제에 대해 찰스 콜슨이 통찰한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도덕적 형성이 결여되고, 옳고 그름에 대한 개념을 포기하고, 미덕을 소홀히 여긴 결과, 깨어짐과 악이 나왔다. 찰스 콜슨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공동체에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원래 기독교는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이었다.

"저는 평생 독특한 습관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성경을 읽지만, 동시에 이를 악물고 뉴욕타임즈도 읽거든요. 반드시 읽어야 해요. 매일 브레이크포인트 라디오 방송의 대본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뉴욕타임즈의 내용 중 일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 속에서 브레이크포인트(https://www.breakpoint.org/)에 쓸 내용 중 절반을 발견하거든요. 정말 멋져요. 저와 같이 대중적인 사건에 대한 성경적인 해설을 하는 사람은 '타임즈'가 없어서는 안 됩니다. 구독료를 두 배로 내야겠어요."

"어느 날 아침 저는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라는 책을 쓴 위대한 작가인 토마스 프리드먼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매우 진보적이면서 세속적인 유대인이었습니다. 토마스 프리드먼은 왜 미국이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모든 평가, 여론조사, 기준, 각종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다가 갑자기 11위로 떨어진 데 대한 기고문을 썼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모든 사람들이 뉴스위크의 표지의 리스트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국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11위였구요.

그래서 프리드먼은 그의 모든 책들의 전체적인 주제를 새로 쓴, 바로 '세상이 평평하다'는 내용의 칼럼을 썼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자원과 도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 모두가 평등해졌다는 거죠. 하지만 마지막에 그가 미국이 11위가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이것이 그의 칼럼의 결론입니다. '중국과 인도가 값싼 노동력과 통화만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은 게 아니다. 그들은 우리를 따라잡고 있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자유시장, 우리와 똑같은 교육체계를 가지며, 자본과 기술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가 하는 것과 유사하다.' "

하지만 잘 들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우리의 위대한 세대처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만족감을 주는 문제들을 기꺼이 미룹니다. 이게 기독교의 미덕이죠. 만족감을 주는 것을 뒤로 미루고, 현재 치러야 할 대금을 치르고, 미래를 위해 현재 아이들을 부양하는 것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는 이 평평한 세상에서,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게다가 세속적인 유대인이 한 말을 들어보세요. 지금 힌두교도와 유교도들이 우리보다 개신교 윤리를 더 많이 지니고 있어요. 이것이 사실인 이상, 우리는 계속 열한번째가 될 것에요.

여러분 모두 제가 지난 35년간 교도소를 방문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죠. 전 그 일을 좋아합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교도소가 가득 찬 이유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범죄에 대한 사회학적 이론들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발견했습니다. 그건 두 위대한 사회 과학자가 1986년, 하버드에서 연구한 사실이에요. 도덕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도덕적인 훈련을 부족하게 받은 게 진짜 이유였어요.

저는 우리가 모범이 되는 남성이 너무나 부족한 세대를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이 붕괴하고 있어요. 이러한 아이들은 인격을 배우지 않습니다. 인격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그것은 가족에게서 처음 배우는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을 교육하기 위한 첫 번째 학교라고 말했던 최초의 기본 구조입니다. 인격은 여러분이 속한 조직에서, 롤모델이나 다른 사람들을 발견함으로써 정체성을 찾는 그 곳에서 나옵니다. 이렇게 인격이 형성되는 거죠.

인격은 가르칠 수 없습니다. 오늘날 공립학교의 그런 과정들은 모두 인격을 가르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이건 웃기는 소리에요. 인격은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당신은 인격을 배웁니다. 하지만 인격은 사람들이 정의롭게 사는 그런 환경에서 정의로운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배우는 겁니다. 그게 바로 인격을 배우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게 정말 문제이구나."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저는 하버드에서 이런 경험을 했고, 그 후 전국의 학교에서 이 주제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1950년대에 제가 소대장으로 시작했던 해병대 2사단에서도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사령관은 제게 윤리에 관한 연설을 해 달라고 다시 초대했어요. 반백의 노인이었던 상사가 일어나서 "콜슨 씨, 충성심과 진실성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라고 물었어요. 아, 바로 이거였어요! 제가 대통령 집무실에 있던 그 때 그 생각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들은 정말 그것을 이해했던 겁니다. 하지만 그 결과, 교도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을 때, "윤리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5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옳은 일을 하기 시작한다면 무언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라가 뒤집어 질걸세."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그걸 보고 싶어요. 바로 이게 목표에요. 제가 오늘 여기 서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500만 명, 이 나라 인구의 2%가 옳은 일을 하기 시작하고, 선행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위 내용은 기독교인들이 우리 사회에 잠재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찰스 콜슨이 믿었던 것(https://colsoncenter.christianbook.com/.../pd/894872...)을 설명한 내용이다. 내일 방송될 찰스 콜슨이 2012년 윌버포스 위켄드(기독교 세계관에 관한 연례 컨퍼런스)에서 생애 마지막으로 했던 대중 연설에도 함께해 주기 바란다.

 
 
 

Recent Posts

See All
남성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을까

남성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을까 (2025/03/31)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D 패젯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https://breakpoint.org/are-men-returning-to-church/ 2. 한국어 오디오 및...

 
 
 
C.S. 루이스의 회심 후 신앙의 여정

C.S. 루이스의 회심 후 신앙의 여정 (2025/04/4) - 존 스톤스트리트/글렌 선샤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https://breakpoint.org/how-c-s-lewis-became-c-s-lewis.../ 2. 한국어...

 
 
 

Kommentare


Post: Blog2_Post

01096990615

  • Facebook
  • Twitter
  • LinkedIn

©2021 by Colson Book Publishing (도서출판 콜슨).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