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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률 감소로 문 닫는 대학들

Writer: Sang LeeSang Lee

출생률 감소로 문 닫는 대학들

(2025/02/20) - 존 스톤스트리트/셰인 모리스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_kg68AsxHSw


(2) 번역 스크립트 :

휘트니 휴스턴이 "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믿어요"라고 노래했을 때, 그 말이 정말 심오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사실이었다. 실제 이 나라의 학교와 대학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이 말이 얼마나 사실인지 알 수 있다.

<Education Week>는 최근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전국의 공립학교가 문을 닫는다고 보도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백 차례 학교가 폐쇄되어 약 120만 명의 학생이 감소했으며, 전문가들은 2032년까지 학생 수가 270만 명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 수 감소는 부분적으로는 학부모들이 홈스쿨링이나 사립학교를 선택하고, 부분적으로는 도시 학군에서 교외 학군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수십 년간 지속된 저출산의 결과이다.

국민들은 2007년경부터 아기를 적게 낳기 시작했고 출산율은 회복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매년 등교하는 초, 중, 고등학생의 수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이 때 태어난 아이들이 18세가 되면서 대학들이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 '인구 절벽'은 미국 고등 교육의 상당 부분을 종식시킬 가능성이 높다.

등록률 감소는 이미 많은 교육기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NPR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일주일에 한 곳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으며 필라델피아 연방 준비 은행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대학 폐교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냉정하고 냉혹한 인구 통계학적 현실이다. 결국 2025년의 학급은 2007년생 아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8세 인구는 2041년까지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생률은 여전히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고등 교육 이외의 문화 분야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대학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대학 졸업자(및 전체 청년층)가 줄어든다는 것은 노동력 감소, 경제 위축, 전문성과 활력 감소를 의미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고령화 및 쇠퇴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한 연구 교수는 "혁신과 대학 수준의 교육에서 우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경제가 쇠퇴하고 궁극적으로 생활 수준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인구의 30%가 65세 이상이고, 현재 젊은이들은 은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거의 40%의 도시가 사라질 위험에 처한 일본만 봐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고등교육의 급격한 위축은 그 자체로 앞으로 다가올 일의 신호다. 노인에게는 젊은이가 필요하지만, 지금 이 단계에서는 고령화된 국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수만 명의 농부, 간호사, 의사, 토목 기술자, 기계공, 목사, 납세자 등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태어나지조차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책이 쓰여지고 정책이 제안되었다. 가장 중요한 조언은 <가족 연구소>의 브래드 윌콕스가 최근 출간한 책의 제목에서 찾을 수 있다

"결혼을 하세요. 결혼의 감소는 출산율 감소의 주요 원인입니다."

물론 지금 결혼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해서 대학 진학률이나 기타 거시적인 추세에 즉각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라는 속담이 있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우리 문화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 교육부터 다양한 형태의 부까지 모든 자원이나 권력 수단 중에서 사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자원이다. 사람이 없으면 기관과 사회의 기대 수명은 수십 년으로 측정된다.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는 이를 인정하고 그 결과 가족을 존중할 것이다. 자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투자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과 도덕적 형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는 어른들의 욕구보다는 아이들의 필요를 최고의 문화적 가치로 삼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라는 '창조 명령'과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을 물려받을 이웃부터 시작하여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두 번째 큰 계명을 모두 따르는 사회다.

문을 닫게 될 많은 대학은 그럴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18년 후에는 대학 기숙사를 채우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이는 우리 세대가 이 명백한 진리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아이들은 정말 우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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